무슨 질문을해도 거기에 맞는 대답을 하는게 아니라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되 묻기만 하고
(이건 책임전가 느낌도 있고 사실 고르기 귀찮은 것도 있는데 일부러 대답안하는 것도 있음)
예를 들어서 내가 한 껏 멋지게 차려 입고 왔으면 듣기 좋으라고 오늘 멋지게 입고 왔네? 라고 한마디 할 순 있는데
괜히 그런 말이 해주기 싫어서 안한다던가 (이건 예시를 들었을 뿐 평소 생각을 은근 못되게 함)
상대방이 뭔가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즐기는 타입임
이런 사람들한텐 어떻게 대해줘야 될까
솔직히 짜증나긴 하는데 살면서 이런 사람들 꽤나 만나봤고 아직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라서
형들한테 한 번 물어봐
안만나는 방법이나 진지하게 서로 대화하는 방법 말고
조금 긍정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처세법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