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경기 부진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이런 불경기들이 계속되면서 빚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이런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으로 폰테크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신조어인 이 폰테크는 고가의 스마트폰이 필수제가 된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온 신종 재테크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고가의 새 핸드폰을 중고 최고가로 받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크진 않아도 급히 돈이 필요한 사람이나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개통후 되파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기기값을 받는 것인데, 실제로 보면 기기값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틈 큰 액수가 아님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이나 서민들 사이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그래도 정직하게 기기만 받는 폰테크 업체들도 많지만,
폰테크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악덕 업체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현재 한사람 명의당 4대의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칫 하다간 수십만원에 달하는 통신비와 기기값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몇 개월 뒤에 내가 쓴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매달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심을 반납하게 되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결제가 일어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유심이 들어있는 핸드폰 자체가 나쁜 의도로 다른 사람에게 사용되어져 또 다른 피해를 입을수 있으므로 유심을 반납하라고 하는 업체는 걸러야 합니다.
또한 대면은 불가능하고 비대면폰테크 진행만 가능하다고 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폰테크하려는 업체가 정식 인증 된 휴대폰 개통 업체인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폰테크와 관련된 많은 인터넷 카페들이 있으니 그곳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될 수 있으면 빚은 지지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될수록 다양한 신종 수법들이 생겨나고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어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빚투나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당시에는 다들 의심보다는 좋은 의미로 받아 들여졌지만 시간이 흐르고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짐이 되고 이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
적당한 빚은 사회생활에 동력이 될 수는 있지만,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부터 많은 빚을 지게 되면 사회에 나가서도 더 힘들어지고 사회생활 자체에 대한 의미도 재미도 찾지 못해 힘들어질 수 있으니 폰테크를 하기전 반드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