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가 심리에 관심이 좀 있단 말이야

그래서 방송에 자주 나오는

아주대 인지심리학 교수 김경일 강의를

자주 보는데

언제인가 애착이라는거에 대해 말하더라고

애정과 애착은 다르다고

애착이라는거 어렸을때 부모에게 가지는 감정?

이런거로만 이해했는데

싸이코패슨가 그거 얘기하면서

싸이코패스는 애정은 있는데 애착은 없다

이러던데

애정이 긍정적인 말이고 애착이 부정적인 말일거 같은데

꼭 그건 아닌가 보더라고

그냥 그러려니 했다가

문득 생각드는데

나도 애착이 없는게 아닐까? 싶더라고

그래서 찾아봤더니

애착에도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애착이 없는 편인거 같긴 하더라 내가

애착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갖고 싶은 마음 자체가 없으니

연애를 못하는거였음

내가 기본적으로 섹스를 탐하는거지

달달한 연애나 뜨거운 사랑

이걸 갈구하지는 않거든

그래서 확실히 알아버린거지

나는 연애할수 없다는걸

정확히 말하면

나는 연애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섹스하고 싶었던건데

그 수단으로 연애할 생각을 했던거

근데 그게 되나 성향이 이런데

그냥 섹스로 다이렉트로 갈수 있는걸 모색해야지

중간에 연애라는 과정은

나에게는 걸림돌이었던것

나무위키 보니까 대충

노력하면 안정형으로 갈수 있다고는 하는데

내 생각은 좀 다름

그냥 내 성향을 극대화 해서

연애할 생각보단

다이렉트로 섹스로 연결지을 방법을 궁리해야함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하는거지

심리학자 말 들어보니까

즐라탄이 약간 심리적으로 문제있다고 하긴 하더라

나르시시즘까진 아니지만

어쨌든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유튜브를 본적이 있는데

즐라탄 자서전을 보면

솔직히 도련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면 그건 거짓말이라고

하지만 도련님이 되려고 하는 놈들 중에

도련님이 되는 꼴을 본적이 없다고

그래서 다른 사람과는 반대로 가기로 결심했다고

예를 들어 친구들이 햄버거나 사먹으러 가자고 하면

돈이 없어서 못사먹어라고 하기보다는

땡전 한푼 없어! 라고 했다고 함

그 편이 더 멋있어 보였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자기다움을 더

즐길수 있게 됐다고

그 점에 사람들이 반해서

더 즐라탄을 좋아하기도 하잖아

아마 즐라탄은 안정형이 아니라

혼란형 혼돈형이었던거 같은데

안정형이 되기보다는

혼란현 혼돈형의 성질을 극대화 한거지

무협에도 그러잖아

정파가 사람들의 신망을 받고

사회의 정의인거처럼 묘사되지만

사파도 사파 나름의 정의가 있고

마교도 그렇고 엄청 매력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음

정파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정 반대의 길인 사파의 길을 더 극한으로 가는거지

내가 이 애착이라는거 유튜브 영상 강의로도 봤지만

다른 유형에서 안정형으로 넘어갈수 있고 노력해야한다는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봄

이런거 나는 좀 바껴야 한다고 봄

안정형이 가장 좋을지언정

어렸을때 형성된 애착을 어떻게 노력만으로 바꾸겠냐고

그럼 그 특성에 맞는 것들을 보완하려고 해야지

즐라탄이 수많은 클럽을 다녔지만

그중에 실패했다고 평가받았던 때가

바르셀로나 시절인데

물론 그때도 실패로 하기 뭐한게

20골 이상 넣었고 시즌 초반은 메시보다도 득점 많았고

엘클라시코 결승골도 넣었고 등

어쨌든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펩 과르디올라에 대해 평가하길

그는 자신을 바꾸려고 했고

자신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자신도 그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깨달았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말함

잊지마라 그리고 명심해라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